문화체육관광부,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로 우리 아이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관련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우리 아이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 프로그램의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설계되었다.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는 6~8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각 회차별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영상 제작, 콘텐츠 분석, 디지털 윤리 등 핵심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전문 교육 강사뿐 아니라, IT 전문가와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로니’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로니’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개발한 친근한 캐릭터로, 아이들이 ‘로니’와 함께 미디어 탐험을 하며 즐겁게 배우는 경험을 제공한다. ‘로니’는 프로그램의 핵심 캐릭터로서, 어린이들이 미디어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영상 제작 워크숍, 디지털 콘텐츠 분석, 사이버 안전 교육, 디지털 윤리 교육 등이다. 워크숍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분석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사이버 안전 교육에서는 온라인 상에서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윤리 교육에서는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함양하도록 돕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미디어 교육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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