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화 예술계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공도서관은 단순한 지식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금천문화재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과 10월의 국경일을 특별히 기념하는 풍성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고유의 전통과 역사를 되새기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되었다. 전통 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더불어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이라는 국경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독서 및 문화 행사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공공 서비스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문화 예술을 통한 ESG 경영의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은 이번 독서 문화 행사들을 통해 금천구민 누구나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문화 혜택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의 문화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주민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으로도 금천문화재단과 금천구 공공도서관은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