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분기 4차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이 발표되었다. 본 보고서는 2025년 2월 기준, 한국의 임금근로 일자리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고용 시장의 전반적인 경향과 함께 산업별, 근로자 특성별 주요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노동 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본 보고서의 핵심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5년 1분기 4차분기 기준으로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234만 5천 건으로, 전 분기 대비 3.2%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 회복세와 함께 기업들의 채용 활동이 확대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도소매업에서 고용이 특히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산업대분류별로 보면 제조업은 177만 8천 건으로, 전 분기 대비 4.5% 증가를 보였다. 이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성장과 함께 관련 산업의 고용 확대에 기인한다. 산업중분류별로는 38, 46, 47, 49, 51 산업군에서 특히 고용이 증가했다.
또한 도소매업은 168만 3천 건으로, 전 분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는 소비 심리 회복과 함께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의 채용 활동 증가에 기인한다. 산업중분류별로 보면 46, 47, 49 산업군에서 고용이 특히 증가했다. 제조업 및 도소매업 소분류별로는 전기 기계 제품, 섬유 복합 제품, 의류, 식품, 비료, 의약품 등의 분야에서 고용이 확대되었다.
근로자 및 기업 특성별 임금근로 일자리는 성 및 산업대분류별로 분석되었다. 여성의 고용 비중은 48.5%를 차지하며, 이는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 증가에 따른 결과다. 또한, 연령대별로 보면 30~40대 연령층에서 고용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20~30대 연령층의 고용도 꾸준히 증가하며 젊은 인재의 노동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보고서의 데이터는 한국표준산업분류[제10차 개정(2017년) 기준]에 따라 분류되어 있으며, 상세한 통계 데이터는 첨부된 통계표를 참고할 수 있다. 본 보고서는 노동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의 채용 전략 수립, 정부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향후 노동 시장 상황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