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보건 전문 전시회 ‘A+A 2025’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People Matter(사람이 우선)’라는 주제 아래 산업재해 예방 및 작업자 안전을 위한 미래형 스마트 솔루션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A+A’는 141개국 1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23년 행사에서는 141개국 1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A+A 2025’에서는 더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위험 예측 시스템, 실시간 작업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 웨어러블 IoT 기기를 활용한 작업자 안전 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부스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술,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안전 교육 콘텐츠, AI 기반 위험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작업 환경의 온도, 습도, 소음 등 작업 조건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작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A+A 2025’에서는 산업 안전 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안전 교육, 스마트 기술 도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산업 안전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전시회 부스에서는 다양한 제품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회 주최 측은 “A+A 2025는 산업 안전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작업자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안전 분야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