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권 퇴직 직원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 영업을 전담하는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배연수 기업 그룹장, 김동성 BIZ어드바이저센터장 등 관련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신설은 금융권에서 퇴직한 직원들의 오랜 기업 금융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은행의 기업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강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센터는 IT, 법률,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기업의 사업 전략 수립부터 자금 조달, 투자, M&A 등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기업의 재무 분석, 시장 조사, 경쟁 분석, 사업 모델 검토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이다. 또한, 금융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자금 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등 전문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금융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는 금융권 퇴직 직원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은행의 기업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기업 고객의 성공을 돕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신설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시장에서 우리은행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