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월부터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는 2026년형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3월 이후 주문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생산라인 가동 확대는 생산 비용 상승을 초래하지만, 매출 증가 효과가 이를 상쇄할 전망이다. 경쟁사인 LG전자는 현재 생산라인 증설 계획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부품 재고를 20% 이상 확충했다. 그러나 에너지 효율 규제 강화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무더위 지속 시 에어컨 수요가 20%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