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10분 소등 캠페인이 4월 22일 실시된다. 10분간 전원을 차단하면 연간 약 1.2테라와트시(TWh)의 전력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기업 평균 전기요금의 0.3%를 낮추는 수준으로, 비용 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소등 대상은 공공기관과 대형 상업시설로, 참여 기업은 ESG 보고 시 에너지 절감 실적을 반영할 수 있다. 규제 측면에서는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 심사 시 가산점 부여가 검토 중이다. 공급망 차원에서는 전력 사용량 감소로 인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소등 시간대가 업무 피크와 겹칠 경우 생산성 저하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참여 기업의 자발적 이행에 의존하므로 규제 강제력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유사 캠페인이 확대될 경우 전력 시장 가격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