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인의 헌신과 사랑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성장시키는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운증후군이라는 신체적 어려움 속에서도 딸을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길러낸 한 어머니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지난 14일, 광주 중흥교회 권사이자 아동문학가, 시인,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순이 작가가 펴낸 눈물겨운 체험수기 ‘엄마의 눈물꽃’ 출간 소식을 알렸다. 이 책은 박순이 작가가 자신의 다운증후군 딸을 피아니스트의 꿈을 가진 아이로 성장시키기까지의 험난하지만 감동적인 여정을 담고 있다. 단순히 한 개인의 삶을 기록한 것을 넘어, 우리 사회가 가진 편견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포용적인 사회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엄마의 눈물꽃’은 ‘1부. 세상에 귀한 선물로 오다’를 시작으로 총 5부에 걸쳐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구성은 한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며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박순이 작가의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과 결과물은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장애를 가진 구성원을 차별하거나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ESG 경영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