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의무를 넘어,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인 사회적 요구와 맥락을 같이하는 실천 사례가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나왔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오는 10월 16일(목) 오후 7시,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우리 곁의, 제복영웅’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국가보훈부에서 공모한 사업인 ‘보훈해봄’의 최종 성과 공유회로서, 청소년들이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촬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는 단순한 문화 행사 참여를 넘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를 미래 세대가 스스로 발굴하고 알리는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우리 곁의, 제복영웅’ 상영회는 동종 업계 및 관련 기관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국가 보훈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제복 입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ESG 경영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도 일맥상통하며,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향후 이러한 청소년 주도형 공익 활동이 더욱 확산된다면, 우리 사회 전반의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