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 산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K-푸드의 세계적 확산을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기술 도입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방식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거시적인 흐름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K-푸드의 매력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알리는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0월 29일,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 2025)’의 마지막 날인 11월 1일(토) 코엑스 C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전 세계 창작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AI 기술력을 결합하여 K-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AI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Quarterback153, 딴따라의꿈이 공동 주관하며 아주경제ABC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AI 광고 부문과 숏폼 AI 영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내외 누구나 개인 및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K-푸드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더불어 국내외 AI 영상 콘텐츠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K-푸드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을 넘어, AI 기술이 문화 콘텐츠 제작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조직위원장 겸 홍보대사로 배우 윤용현이 위촉되었으며, 도끼농장과 풍산원 영농조합이 1차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후원 업체들은 AI 활용도,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영상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숏폼 AI 영화 부문은 자유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에게는 상장과 상금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공모전 시상식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AI 컨퍼런스에서는 홍순성 작가, 최재용 회장, 오동하 감독, 최동혁 대표, 이동현 감독 등 전문가들이 식품 관련 마케팅과 AI 콘텐츠 시연 및 강연을 진행하며 K-푸드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AI마케팅연구소는 K-푸드의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AI가 새로운 소통 도구로서 무궁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이 젊은 창작자들의 상상력과 기술력이 K-푸드의 혁신을 이끌어낼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11월 1일 발표 후 온라인 채널과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유사한 흐름 속에서 샘표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서 한국의 ‘장맛’을 살린 K-소스로 글로벌 식품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 전통 발효 기술과 현대적인 식품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AI 기술과의 접목,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 등 다양한 방식의 혁신은 K-푸드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