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사회의 젊은 세대에게 한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올바르게 알리는 것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외교력 신장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열린 ‘제5회 대통령 이승만의 날(The 5th Celebration President Syngman Rhee Day & 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 AKUF-USA)’ 행사는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꼽힌다.

본 행사는 재외 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차세대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우남네트워크 김인성 사무총장이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를 통해 재외 동포 사회의 젊은 리더들은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의 생애와 업적을 배우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한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의 리더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대통령 이승만의 날’ 행사는 재외 동포 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라는 부제가 붙은 만큼, 단순한 역사적 기념을 넘어 실질적인 리더십 개발과 네트워킹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동종 업계, 즉 재외 동포 관련 단체들이 향후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재외 동포 사회의 결속력 증진에 기여하며,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