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확대 속 ‘아이 중심’ 축제, 노리숲 추진위 발족으로 ESG 경영 강화

최근 기업과 지역사회의 책임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연과의 교감을 지원하는 활동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아이 중심 자연놀이 축제 ‘노리숲’ 추진위원회가 지난 9월 30일(화) 오후 2시 카톨릭춘천신협 거두지점 5층에서 공식적으로 발족하며 2025년 개최될 축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추진위원회 발족은 단순한 행사 준비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아이들의 놀 권리와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연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발족식과 함께 진행된 공동운영기관 협약식에는 춘천시청어린이집, 후평우미린어린이집, 자작나무어린이집 등 다수의 어린이집이 참여하며,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및 놀이 환경 구축에 대한 지역 공동체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넘어 ESG 경영의 한 축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리숲’ 축제 추진위원회의 발족은 동종 업계 및 지역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은, 프로그램의 주체와 수혜자가 일치하는 이상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이는 기업들이 단순히 지원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요구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해야 함을 시사한다. ‘노리숲’ 추진위의 활동은 앞으로 유사한 지역 기반 축제나 캠페인을 기획하는 타 기관들에게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며, 시민 참여를 통한 ESG 경영 실천의 긍정적인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