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스포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스쿼시연맹이 오는 11월 1일(토)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2025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주관하여 개최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엘리트 선수 중심의 경쟁 구도를 넘어, 일반 학생 1명과 학생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스쿼시라는 스포츠가 가진 역동성과 즐거움을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경험하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사회적 포용성과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와 같은 ‘함께하는 스포츠’ 모델은 동종 업계의 다른 스포츠 종목이나 관련 단체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청소년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해당 스포츠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2025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트렌드를 스포츠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한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 향후 이러한 모델이 다양한 스포츠 분야로 확산될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