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재 시장에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친환경적이거나 윤리적인 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자신의 소비가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며,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인 산업 동향 속에서, 니치향수 브랜드 ‘짙은(ZITEUN)’의 크라우드펀딩 시작은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라 할 수 있다. 바이블레어는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니치향수 브랜드 ‘짙은’ 제품 3종에 대한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펀딩은 바이블레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2025 FW 컬렉션으로, 소비자들에게 깊이 있고 감각적인 프래그런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크라우드펀딩이라는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바이블레어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잠재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사전에 파악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는 또한 일반적인 유통 채널을 벗어나 소비자와의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바이블레어의 ‘짙은’ 브랜드 크라우드펀딩은 니치향수 시장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동종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크라우드펀딩은 기업에게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시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하고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향후 유사한 가치를 추구하는 다른 소비재 브랜드들이 소비자 참여를 확대하고, 투명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다. 바이블레어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ESG 경영 확산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며 니치향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