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확산 속 샘표, 콩 발효 기술로 K-푸드 세계화 앞장서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과 친환경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는 전통 발효 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접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미국 뉴욕에서 북미 최대 요리전문가협회(American Culinary Federation, ACF) 소속 셰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장(JANG: The Foundation of Korean Flavor) 워크숍’은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을 세계에 알리는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샘표는 현지시각으로 25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에서 ACF 소속 셰프들에게 한국 전통 장의 원리와 과학적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히 제품 홍보를 넘어, 한국 장이 가진 고유한 풍미와 다양한 식재료와의 조화 가능성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K-푸드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샘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콩 발효 기술이 가진 오랜 역사와 현대적인 활용법을 다각도로 제시하며, 콩을 기반으로 한 식물성 단백질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식품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샘표의 이번 행보는 동종 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식품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더불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략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샘표는 이미 2010년부터 우리 고유의 장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북미 지역의 영향력 있는 요리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K-장류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한국 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