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이제 사회 전반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 요구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공공 및 상업 시설에서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천안시가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월 24일, 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입주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천안동남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히 훈련을 치르는 것을 넘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입주기관 관계자들이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과정은 화재 발생 인지부터 시작하여 초기 진압, 인명 대피, 유관 기관과의 협조 등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시뮬레이션하며 참여자들의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실시한 소방합동훈련은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 실현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 철학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는 동종 업계의 다른 기관이나 시설 관리 주체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개별 시설의 안전 관리가 곧 지역 전체의 재난 대응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정기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사회적 책임 이행의 중요한 한 축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앞으로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