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농수산업 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 또한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가 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를 개최하며 미래 농수산업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진로 선택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이는 단순히 대학 홍보를 넘어, 국가 기간산업인 농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이번에 실시된 ‘2025 한농대 캠퍼스 투어’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전문 농어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농대의 특성화 교육 과정을 참여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9월 8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대학 SNS를 통해 모집된 총 53명의 참여자들은 한농대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았다. 특히, 스마트 온실, 기후변화교육센터, 말산업교육장 등 최첨단 실습 시설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재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과 다온관에서의 구내식당 급식 체험을 통해 실제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한농대에서의 생활과 교육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 중요한 과정으로 작용했다.

캠퍼스 투어 이후에는 2026학년도 입시설명회가 이어져, 한농대가 자랑하는 18개 전공의 교육 내용, 졸업 후 진로, 그리고 모집 요강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한농대는 2026학년도에 총 5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수시 2차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1997년 개교 이래 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내 유일의 3년제 농수산업 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온 한농대는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를 포함한 전 과정을 국비로 지원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주명 총장은 “이번 캠퍼스 투어가 농수산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농수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한농대의 노력은 농수산업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며,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