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 경영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취약 계층 지원과 같은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립준비청년, 즉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여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사회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충분한 지원과 경험 없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4일, 국민권익위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제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할 특별한 인물들을 명예 멘토로 위촉했다. 특히 MBN의 김주하 특임상무가 명예 멘토로 나서, 방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의 변호사 11명도 멘토로 참여하여, 법률, 주거, 금융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의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7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자립준비청년 12명에게 1:1 멘토링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왔다. 올해는 6개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청년 11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준비,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및 여가 활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위촉된 멘토들은 앞으로 1년간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고민을 경청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주하 특임상무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용기 있게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김 특임상무님의 참여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가 외롭거나 막막하지 않도록 국민권익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김주하 전 앵커의 명예 멘토 참여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은 동종 업계 및 다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립준비청년들이 더욱 든든한 지원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