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특히, 인구 구조의 변화는 노동 시장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중장년층의 경력 개발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산업적 흐름에 발맞춰, 정부는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경력 설계를 돕는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를 2025년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단순한 직업 훈련을 넘어, 개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장기적인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발표된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는 1,000인 미만 사업장에 재직 중인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 9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건강검진처럼 40대부터 자신의 직무 역량을 미리 진단하고 미래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에는 공공부문 사업장은 제외되며, 총 95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참여와 사전 준비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업스킬링’을 통해 현재 직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근로자나, ‘리스킬링’을 통해 새로운 커리어 전환을 모색하는 근로자 모두 이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커리어를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기업 입장에서도 숙련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는 이러한 산업적 요구와 개인의 성장 욕구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제로 작용하며,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중장년 인력 활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