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산업 전반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인 흐름 속에서,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이 팬데믹 이후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움직임은 단순한 개별 사업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포용적 성장의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들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정명식, 이하 협회)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협회는 현재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2025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지원’ 사업과 발맞춰, 경기·인천 권역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안정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상당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협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단순히 재정적인 지원을 넘어선 전문적인 경영 진단을 통해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복합적인 경영 문제를 해소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의 이번 경영안정 컨설팅 사업은 동종 업계 내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다른 컨설팅 기관이나 협회들에게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벤치마킹 사례를 제공하며, ESG 경영 트렌드 속에서 기업이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경기·인천 권역이라는 특정 지역에 집중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선도적인 활동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며, 협회가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