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시장과 같은 지역사회 밀착형 환경 개선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마포·공덕시장 상인회,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은 ESG 경영이 거대 담론을 넘어 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일상적인 실천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공덕역과 마포공덕시장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노사발전재단은 상인회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보행 안전로 정리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이러한 ‘지역사회 골목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평가된다.

노사발전재단의 이번 활동은 ESG 경영의 ‘사회(S)’적 측면을 지역사회와 직접적으로 연결시킨 대표적인 행보다.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재단은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러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동종 업계의 다른 기관들에게도 영감을 주어 ESG 경영을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