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즉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 전반에 통합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문화예술 분야는 소외되기 쉬운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포용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케이앤에스아트컴퍼니와 다름다움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5 다름다움페스티벌’은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실천 사례로 평가받을 만하다. ‘다름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2025년 주제 아래, 이번 축제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는 단순히 문화 행사의 차원을 넘어, 사회 구성원 각자의 고유한 다름을 존중하고 이를 통해 조화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구체적인 결과물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배경과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포용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문화예술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시도는 동종 업계의 다른 문화예술 단체들에게도 ESG 경영의 사회적 측면을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하여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궁극적으로는 더욱 성숙하고 포용적인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