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이 사회 전반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심신 회복 및 교육에 대한 관심 또한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산림청은 산림복지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숲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산림청이 추구하는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4회 전국 산림복지 숲페어 & 산림복지 올림피아드가 개최된다는 소식은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라 할 수 있다.
오는 19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일반 국민과 경북 지역 청소년 및 교사, 산림복지 전문가 등 약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쟁하며 산림복지의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에코티어링, 싱잉볼 명상, 트리클라이밍 등 6종에 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산림 교육, 치유, 레포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산림복지 올림피아드’이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숲속 골든벨’과 ‘산림복지 미션챌린지 숲경기’라는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과 단체가 참여하여 숲이라는 자연 속에서 지식과 역량을 겨루는 이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성취감을 제공하고 산림복지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대회 결과에 따라 산림청장 상장을 비롯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경상북도교육청장, (사)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장 명의의 총 18점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 정진화 회장은 “이번 산림복지 숲페어는 산림복지전문업을 대중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산림복지전문업과 산림복지전문가의 전문성을 알리고 실전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복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산림청 산림복지교육과 김인천 과장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의 산림복지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특히 청소년들이 숲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는 청소년들이 숲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산림청의 굳건한 의지를 반영한다. 이러한 노력은 산림복지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교육 및 치유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