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고객 경험 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항공 산업은 글로벌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고객의 편리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개선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한항공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인천공항 미리보기’ 메뉴를 신설한 것은 주목할 만한 고객 중심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항공 여행에 필요한 공항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메뉴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미리보기’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의 여정에 따른 맞춤형 공항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공항 이용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항공편 탑승 전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효율적으로 얻어, 복잡한 공항 이용 과정에서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의 이번 ‘인천공항 미리보기’ 메뉴 신설은 단순한 편의 기능 추가를 넘어, ESG 경영 철학의 실천적인 측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항 이용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효율성 증대라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는 동종 업계의 다른 항공사들에게도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강화의 중요성을 시사하며, ESG 경영 확산이라는 거시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례로 평가받을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