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건강권 보장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시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의 건강 관리는 개인의 미래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성과 지속가능성에 직결된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듯, 여성가족부는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6개 항목에 이르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이는 단순한 건강 지원을 넘어선 ESG 경영 실천의 구체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건강검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검진 항목에는 건강상담,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다방면에 걸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건강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홍보 기간에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완료한 청소년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마련하였다. 이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검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3년에 한 번씩 무료로 제공되는 국가 건강검진의 혜택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폭넓게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세 학교 밖 청소년도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 본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청소년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든든한 제도”라며,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계기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해 건강을 지키고, 활기차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꿈드림센터의 현장 홍보와 1:1 안내 지원,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배포,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검진 접근성 제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확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의 가치와 일맥상통한다. 특히, 청소년이라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은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필수적인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권 증진 노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업이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때 비로소 진정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