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양 교육 플랫폼 K-오션MOOC는 올해 첫 기획 강좌로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를 공개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바다를 통해 세계사를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오션MOOC는 2023년 2월 개설 이후 해양 과학, 환경, 영토, 역사, 문화, 산업, 진로 등 다방면에 걸쳐 온라인 공개 강좌를 제공하며 누적 51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장해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 강좌 시리즈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전문가들을 대거 참여시켜 눈길을 끈다.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궤도’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국악과의 ‘안나 예이츠 교수’, 전직 크루즈 승무원 ‘기다용 작가’, ‘조가연 벤처투자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양과 관련된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의 핵심 강좌인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는 서울대학교 주경철 교수가 진행하는 4부작 강좌(10강)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강좌는 고대 문명의 시작부터 대항해시대를 거쳐 미래의 바다까지, 인류 문명사를 바다라는 렌즈를 통해 재해석하며 해양과 인류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탐구한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해양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 특별한 시도를 제공한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강좌는 바다를 통해 세계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시도로, 이를 계기로 국민이 해양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국민이 글로벌 해양강국에 걸맞는 해양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해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 교육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K-오션MOOC 강좌는 전용 누리집(https://koceanmooc.or.kr)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는 한국해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함께 시청 가능하다. 이러한 노력은 해양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