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해양 분야에서도 안전 문화 확산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공모는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현장의 노력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이 상은 단순한 포상을 넘어, 해양 안전을 지켜온 숨은 영웅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헌신을 알리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거시적인 목표를 담고 있다.
‘해사안전 리더상’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제도로, 해양수산부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포상 대상을 기존 선원에서 육상의 선박 안전관리자까지 확대하여, 선박 운항 현장뿐만 아니라 이를 지원하는 육상 인력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대상 확대는 해양 안전이 특정 직군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달성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공모는 9월 10일(수)부터 10월 20일(월)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으며, 총 3명의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5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의 공적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며, 이는 다른 해양 관련 종사자들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되고 연말에 표창이 수여된다.
이민중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현장의 우수사례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하며, “업계에 귀감이 되는 사례가 널리 알려지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 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 및 단체의 발굴이 해양 안전 문화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해사안전 리더상’은 이처럼 해양 안전 분야의 선도적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국내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