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계 전반에 걸쳐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예외 없이 확산되는 추세다. 기업들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모터스포츠 또한 친환경 기술 도입, 선수들의 복지 증진, 투명한 운영 등 ESG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5 TCR 아시아’ 7·8라운드와 ‘TCR 월드투어’ 6라운드에 출전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출전하는 차량은 아반떼 N 기반의 TCR 규격 경주차인 ‘Elantra N TCR’이다. 이 차량은 지난 2년여간 유럽 무대에서 그 성능을 입증해왔으며, 이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레이싱 머신임을 시사한다. 모터스포츠팀의 이러한 출전 소식은 단순히 경주 성적을 넘어,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TCR 아시아 및 TCR 월드투어 참가는 긍정적인 ESG 실천 사례로 볼 수 있다. ‘Elantra N TCR’과 같은 고성능 친환경 경주차의 운영은 모터스포츠의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국제 대회 참가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팬들에게는 최신 레이싱 기술과 함께 지속 가능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 역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행보를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의 ESG 경영 실천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벤치마킹하여 자사 활동에 접목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이는 결국 모터스포츠 산업 전반의 ESG 전환을 가속화하고, 더욱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