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위산업계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현대 전장에서의 생존성과 작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전차 미사일과 로켓 공격으로부터 기갑 차량을 보호하는 능동방호체계(APS)는 전차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며 전 세계 방산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시스템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방산전시회 ‘MSPO 2025’에 참가하여 ‘전차 최후의 방패’로 불리는 능동방호체계(APS)를 최초로 공개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한다.

이번 MSPO 2025에서 한화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의 방산 3사 통합 부스를 통해 지상, 해양, 우주를 아우르는 폴란드 맞춤형 방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최신 능동방호체계(APS)다. 이 시스템은 날아오는 위협을 탐지하고 요격함으로써 전차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최첨단 방어 시스템으로, 최근 전쟁 양상에서 기갑 부대의 생존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APS 기술이 가진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잠재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의 이번 APS 공개는 단순히 개별 기술의 소개를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폴란드는 현재 첨단 무기 체계 도입에 적극적인 국가로, 한화시스템의 APS가 이러한 폴란드의 방위력 강화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화시스템은 폴란드뿐만 아니라 동유럽 전역의 잠재 고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