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8월 22일 세계 3대 과학 학술지 중 하나인 Science의 Policy Forum에 온라인 논평(eLetter)을 게재하며 조선·해운 분야의 국제 규제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탄소중립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논평은 기후 변화 대응의 핵심 영역인 해양 플랜트 산업의 탄소 배출량 감축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KRISO는 ‘Science’ Policy Forum에 게재된 논평을 통해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규제 프레임워크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조선·해운 산업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및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IMO 2023년 목표 배출량 감축 목표 (30% 감축)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과제를 조명하며, 이와 관련된 기술 개발 및 정책 수립의 시급성을 부각했다.
본 논평은 단순히 탄소 배출량 감축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해양 플랜트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 중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해양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KRISO는 연료 전지 기술, 친환경 연료 개발, 해양 플랜트 운영 효율 향상 등 다양한 기술 개발 영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제안하며, 국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KRISO는 해양 플랜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표준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탄소 중립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KRISO의 노력은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내 조선·해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KRISO는 관련 기술 개발 및 국제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