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K-뷰티와 접목시켜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혁신적인 시도가 국가유산청과 ㈜클리오 간의 전략적 협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8월 22일, 국가유산청과 ㈜클리오는 창덕궁 규장각에서 ‘헤리티지 에디션 아이팔레트’ 출시를 기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본 협약은 K-컬처의 전파와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하는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협약은 30년 이상 방치되었던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데 주력하는 반면, ㈜클리오는 글로벌 K-뷰티 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다.
본 협약의 핵심 내용은 ▲ 국가유산청-클리오 간 공동 기획 및 상품 개발을 통한 국가유산 홍보 및 활용 극대화 ▲ 기획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연유산 보호 활동에 기부하는 사회적 책임 수행 ▲ 자연유산 관련 궁중복식 등의 보존 및 복원 후원 ▲ K-헤리티지와 K-뷰티를 융합한 국내외 홍보 활동 등이다. 특히, ‘헤리티지 에디션 아이팔레트’ 2종(20호 매화빛 댕기, 21호 모감주 밑 서재)는 매화와 모감주 나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으며, 각 색상은 조선시대 궁중복식의 색채를 모방하여 궁중 문화의 정취를 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9일부터 출시되는 ‘헤리티지 에디션 아이팔레트’ 2종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국가유산 보호 및 복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사회적 가치를 더함으로써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본 협약은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우수 민관협력 사례이며, K-뷰티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는 “국가유산청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고, K-컬처의 전파와 국가유산 보존에 대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들에게 국가유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는 향후 다른 분야의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