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이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업은 전국 9개 도 시 지역 및 7개 특 광역시 구 지역의 고용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 취업자 수는 1417만 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만 2천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2.6%로 0.3%p 상승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취업자 감소와 실업률 상승을 보였다.
이번 조사업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9개 도 시 지역의 취업자 증가는 수도권 지역의 증가에 기인했으며, 9개 도 군 지역은 취업자 감소세를 보였다. 7개 특 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감소는 수도권 지역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업자 및 실업률 역시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9개 도 시 지역의 실업자 수는 4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천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했다. 9개 도 군 지역의 실업자 수는 2만 8천명으로 전년 동기와 동일했고, 실업률도 1.3%로 동일했다. 7개 특 광역시 구 지역의 실업자 수는 46만 7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6천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9%로 0.1%p 하락했다.
지역활동인구 또한 지역별로 편차를 보였다. 9개 도 시 지역의 지역활동인구는 2191만 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만명 증가했으며,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비중은 96.7%로 0.4%p 감소했다. 9개 도 군 지역의 지역활동인구는 333만 3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천명 감소했고,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비중은 109.7%로 0.1%p 하락했다. 7개 특 광역시 구 지역의 지역활동인구는 2017만 1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만 6천명 증가했고,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비중은 102.4%로 0.4%p 상승했다.
특히, 통근취업 비율이 높은 지역이 돋보였다. 9개 도 시 지역에서 가장 높은 통근취업 비율을 보인 곳은 전라남도 여수시(98.3%)와 경상남도 거제시(97.8%)였다. 9개 도 군 지역에서는 경상북도 울릉군(100.0%)과 전라남도 진도군(99.5%)이 압도적인 통근취업 비율을 기록했다. 7개 특 광역시 구 지역에서도 인천광역시 옹진군(98.3%)과 대구광역시 군위군(94.5%)이 높은 통근취업 비율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업은 지역별 고용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정부 정책 수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은 향후 고용 시장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