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 3배 증가…KC 마크 확인 필수, 배터리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화재 사고가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화재는 지난 한 해 동안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사용 빈도가 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현재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KC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다. KC 마크는 국가통합인증마크로, 전동기기류가 안전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KC 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사용 시에는 배터리의 부풀음이나 과열 현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해야 한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과열되는 것은 배터리 내부의 화학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충전 시에는 반드시 충전 완료 후 코드(전원 플러그)를 뽑아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외출하거나 취침 시 충전은 삼가야 하며, 충전 중 연기나 타는 냄새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배터리를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은 배터리 성능 저하 및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배터리를 폐기할 때는 절연테이프로 단자를 감싸 화재 확산을 방지한 후 안전하게 폐기해야 한다.

화재 안전 전문가들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화재는 배터리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운전자 스스로의 안전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KC 마크 확인, 배터리 상태 점검, 안전한 충전 및 보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관련 법규의 강화와 안전 교육 확대가 병행된다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