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수산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8월 2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일본에 파견해 IAEA 측과 14차 방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외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8월 20일 기준 국내 수산물 4,370건, 수입 수산물 2,494건의 방사능 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통해 총 8,589건이 완료되었으며 이 역시 모두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도쿄전력이 공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삼중수소 배출량이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평균 3,800Bq로, 일본 배출관리기준인 60,000Bq/L를 만족했다.
한편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동해역, 서북해역 및 원근해의 시료 분석 결과 방사능 농도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