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을 개설했다. 이 핫라인은 수입, 생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지연, 물류 차질, 원자재 조달 문제 등을 실시간으로 접수하는 창구다. 구글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애로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즉시 검토 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핫라인 운영은 공급망 전반의 가시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지역 기업이 겪는 물류 및 원자재 조달 문제를 조기에 파악해 정책 지원에 반영할 수 있다. 정부는 접수된 사례를 분석해 병목 구간을 식별하고, 관련 부처와 협력해 규제 완화나 물류 인프라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다만 접수된 애로사항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처 간 협업 체계와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필수적이다. 또한 핫라인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공급망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