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중동전쟁이 우리 경제에 상당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경제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그는 위기 국면이 국가 전체와 공동체 전체를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금 모으기 정신을 언급하며 국민의 위대한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스템 구축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정책 집행 담당자들의 마음가짐과 노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실행력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모두가 변화를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과거 위기 국면에서 국민이 보여준 단합력을 예로 들며, 이번 국면도 국가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청년 문제에 대해서는 기업이 경력 있는 청년을 요구하지만 청년은 경력을 쌓을 기회가 없어 국가 공동체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노동시장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에 대해 대통령은 휴전 발표에도 폭격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상황 정리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단기·중장기적 대비를 통해 국민이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고 희망적인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체제 전환과 함께 정책 집행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대통령은 위기 없는 인생과 사회가 있을 수 없다며, 고통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