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인도의 AI 및 소프트웨어 역량과 한국의 제조 경쟁력을 결합하면 막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양국 기업 간 투자 유치와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반도체, 전기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집중 논의됐다.
한국은 인도의 급성장하는 IT 시장과 제조 인프라에 주목하며, 양국 간 공급망 강화와 기술 표준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인도 측은 한국의 첨단 제조 기술과 투자 유치에 관심을 보였으며, 양국 간 디지털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포럼에서는 인도 내 한국 기업의 투자 환경 개선과 규제 완화 방안도 논의됐으며, 양국 정부는 이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I·소프트웨어와 제조 분야의 융합은 양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도 내 규제 환경과 현지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양국 정부는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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