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시설은 틈새돌봄센터와 점심돌봄센터로 나뉜다. 틈새돌봄센터 1296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어 간식과 점심을 보장하고, 저녁은 일부 제공한다. 점심돌봄센터 165곳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방정부와 5600여개 마을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운영을 확정했다. 1차 신청 결과 1461곳이 선정됐으며, 복지부는 이번 여름 운영을 시작으로 겨울방학 전까지 시설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과정에서 틈새돌봄센터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 정부는 연내 2500곳 지정 목표를 틈새돌봄센터 중심으로 조정·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용 자격은 학기 중 센터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추가 급식이 필요한 경우 하루 2000원, 주 1만원 이내의 추가 이용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초수급가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녁식사는 지역과 센터에 따라 이번 여름에만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전국 공통번호(1522-1318)로 전화하면 거주지역 상담센터로 연결돼 인근 참여센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여센터 명단과 운영시간, 신청 방법은 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부도 방학 중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초등 돌봄·교육을 확대하는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복지부는 학교돌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이번 사업으로 보완하고 교육부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