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윙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Construction DX Forum 2026’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은 건설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가 실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발표 내용은 드론 스테이션을 통한 현장 데이터 자동 취득, 디지털 트윈과 BIM(건설정보모델링) 연계,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엔젤스윙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장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설계, 시공, 유지보수 전 단계에 걸쳐 활용되는 ‘건설 AX(자동화 전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강조했다.
포럼에는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데이터 표준화와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엔젤스윙 관계자는 “DX 데이터가 현장에서 축적되고 실제 업무에 적용될 때 건설 AX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포럼은 기술 발표와 사례 공유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신규 제품 출시나 파트너십 체결, 상용화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엔젤스윙이 제시한 건설 DX 방향성이 실제 업계 표준이나 조달·계약 조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