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는 미디어게이트, 미디어월, 미디어리버 등 세 가지 미디어전시 공간이 설치된다. 미디어게이트는 김구 선생의 사상과 문화 비전을 시각적 콘텐츠로 구현한 미디어아트가 외벽에 상영되고, 내부에는 전시 취지와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 의의가 게시된다. 미디어월에서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캠페인으로 모은 국민 참여 ‘나의 소원’ 사진과 영상이 송출되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제복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인터뷰 영상도 함께 나간다.
미디어리버는 현장에서 QR코드로 입력한 ‘나의 소원’ 문구를 실시간 화면에 띄우고 참여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체험형 전시로 운영된다. 전시 공간 주변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려주고 감사 메시지를 녹음하는 ‘독립유공자 바로봄’ 캠페인 부스와 광복회 운영 ‘함께 그리는 독립 체험관’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문화공연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28일에는 초·중·고·대학생이 직접 꾸리는 ‘백범 뮤직 페스티벌’과 초청 가수 소찬휘의 공연이 열린다. 29일에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 이어 일몰 시간에 맞춰 한울림합창단, 누베스어린이합창단, 이날치 밴드, 육군태권도시범대 등이 참여하는 ‘문화의 밤’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의 밤 마무리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김용만 의원 등이 참여해 행사장 전구 조명을 켜는 선포 세리머니로 김구 선생의 ‘높은 문화의 힘’을 되새길 예정이다. 30일에는 광복회 주관 독립운동 노래 음악회 ‘다시 부르는 독립의 함성’이 진행된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조국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김구 선생이 강조한 문화의 힘과 평화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