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내달 1일부터 기본연구, 도전형연구, 전략형연구 등 3개 분야에 걸쳐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차 선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기본연구로 전체 2496개 과제 중 2366개가 여기에 해당한다.
기본연구는 기초연구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 연구자에게 소규모 장기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폐지됐다가 올해 복원·확대됐다. 폐지 전인 2023년과 비교하면 과제당 평균 지원 금액은 5586만 원으로 약 10% 증가했고,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에서 5년으로 늘었다.
도전형연구는 새로운 개념 발견 및 정립을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기존 수행과제나 향후 추진 과제와 연계해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연구 1인 1과제 수행 예외를 적용했다. 연구주제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평가하는 예비계획서로 1차 선별 후 본평가를 거쳐 50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연구 실패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전략형연구는 국가전략기술 및 미래 유망 분야 등 국가·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기초연구를 지원한다. AI, 반도체, 로봇, 유전자, 감염병 등 국가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지정해 80개 과제를 선정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기초연구의 다양성은 새로운 연구분야 개척과 융복합 연구 확장의 시작"이라며 "초기 연구자의 진입과 성장 기회 확대를 통해 다양성을 넓히고 도전성과 혁신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