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공기관이 명소를 선정해 소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투표로 선택한 점이 특징이다. 여행 전문가 100명이 제안한 100가지 주제와 후보 명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만한 주제 중 하나는 ‘독립운동’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대표 명소로 포함됐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여옥사에서 AI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상설 전시를 새롭게 공개했다.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과거 사진을 AI로 복원하고 입체 홀로그램으로 구현해 관람객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여옥사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가 수감됐던 공간이다. 전시는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재조명한다. 지하 전시관에는 당시 수감자들이 겪었던 심문과 고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인근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2층부터 4층까지 상설 전시관 3개로 구성됐다. 2026년 하반기 특별전 ‘싹, 독립신문’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우리의 소원, 다시 찾은 빛’ 등 시기별 전시와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100X100 프로젝트는 100개 주제별로 전국 명소를 찾아볼 수 있는 여행 가이드다. 독립운동 외에도 다양한 주제가 마련돼 있어 평소 관심 분야에 따라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