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2027년 예산안이 전년 대비 40.5% 증가한 13조 2,57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제조업의 AI 대전환과 자원안보 강화를 핵심 축으로 삼았다.
예산안은 크게 다섯 가지 분야에 집중 배분된다. M.AX 및 메가프로젝트 총력 지원에 3조 7,261억 원이 책정돼 전년 대비 128.5% 급증했다. 첨단산업 육성에는 1조 2,421억 원(4.3%↑), 5극3특 지역주도 성장에는 2조 731억 원(62.0%↑)이 각각 편성됐다. 지역투자 기업에 대한 국가 지원은 총 7천억 원 규모다. 산업·자원안보 강화 분야에도 3조 6,825억 원(84.5%↑)이 투입된다.
이번 예산 편성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AI 기술 경쟁 심화라는 배경에서 이뤄졌다. 산업부는 제조업의 AI 대전환을 지원하고 자원안보 기반을 강화해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예산도 8,981억 원(9.6%↑)이 마련됐다.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내년 초부터 신속한 집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부는 기업과 국민이 투자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