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대 신입생 등록금 지원은 지역균형발전 장학금(3280억원)을 통해 이뤄진다. 지방국립대 21개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6만명이 대상이며 우수 인재의 지역 유입과 정주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방사립대 지역인재장학금 지원 대상도 기존 4000명에서 1만명으로 2.5배 확대된다.
21개 지방국립대에는 6910억원 규모의 미래인재성장자금이 신설돼 중장기적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거점국립대 혁신 지원 예산은 7944억원으로 1457억원 늘었고 3개 거점국립대를 대상으로 한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 규모는 800억원으로 확대됐다.
유아 무상교육·보육은 단계적 무상교육·보육사업(6429억원)을 통해 추진된다. 올해보다 1726억원 증액해 지원 대상을 기존 4~5세에서 3세 반까지 넓혔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예산은 5269억원으로 2007억원 증액됐고 지원 대상을 0세 반에서 1세 반까지 확대했다. 국공립 등 인건비 지원시설 어린이집의 0~1세 반 추가 개설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도입된다.
영유아보육료 예산은 3조 7959억원으로 만 0~2세 영아 보육료 지원단가를 3% 인상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78조 8718억원으로 7조 2031억원 증액됐고 개정법에 따라 전년 대비 총액이 감소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마련됐다.
대학생 현장 경험과 취업 준비를 돕는 '첫 경력 프로젝트'(4650억원)가 신설된다. 현장실습 학기에 참여하는 6만명의 대학생에게 월 230만원(정부·기업 50대50)의 실습지원비와 월 10만원의 실습참여비용이 지원된다. 대학 창업교육 기반 고도화 사업(470억원)도 신설돼 청년 창업기숙사가 5개에서 7개로 확충된다.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는 3조 2630억원이 투입된다. 대학생 문제해결 프로젝트(1400억원)가 신설돼 학부생이 기업·지역·공공기관의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립대 이공계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6000억원)과 40개 대학에서 AI 융복합 집중교육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재도약 대학(2070억원)도 새로 추진된다.
기초과학과 인문사회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한 연구중심대학 기반 구축 사업(300억원)도 신설됐다. 교육부는 "저출생과 지역소멸, AI 대전환에 대응해 국가가 교육과 인재 양성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