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0일 꾸러미 공급이 시작된 지 1개월 만에 나온 개선안이다. 농식품부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품목 확대와 이용자 편의 강화를 결정했다.

필수 공급품목은 지난 8월 27일 품목선정위원회를 거쳐 67개로 확대됐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지방정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판매현황을 점검해 품목을 추가·조정할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업 전용 온라인시스템인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 대표 민원접수 창구가 개설된다. 해당 서비스는 시스템 정비 후 10월 초부터 제공된다.

9월부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방정부가 전체 29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방정부, 공급업체, 친환경농업협회 등이 참석하는 사업 점검회의도 매월 열려 민원 대응, 품목별 공급현황 및 가격동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