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봄철 잦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관리에 나선다.
봄철은 거친 파도와 짙은 안개로 인해 선박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다.
우선 2월부터 3월까지 사고 다발 어선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안강망, 저인망 어선 등 1,653척과 전복·침몰에 취약한 어선 약 60척이 추가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어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도 집중 단속한다.
안개로 인한 충돌사고 예방 대책도 강화한다.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인 ‘바다내비’의 안개 예보 기능을 종사자들에게 적극 안내한다.
또한 여객선과 입항 크루즈선을 대상으로는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어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어선원 안심톡’ 서비스를 활용해 어선의 위험성 평가를 돕고, 과적 등 불합리한 업무 지시 여부도 점검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모든 연근해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25년 10월까지 어업인에게 구명조끼 10만 벌을 보급하고, 현장 간담회와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