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화된 치유·스파 자원을 고도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지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대구, 부산, 인천, 강원, 전북, 충북이다.

웰니스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급속히 성장하는 분야다. 이는 치료 이후의 치유·회복 수요와 결합하며 한국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체부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지역관광 연계 방안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6곳은 ‘의료관광 중심형’과 ‘웰니스관광 중심형’으로 나뉘며, 각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의료관광 기반이 우수한 대구는 ‘도시형 메디웰니스 관광도시’를, 부산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권역별 특화 상품을 개발한다. 인천은 4대 권역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146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강원은 ‘수면 웰니스’를 주제로 장기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전북은 한옥마을 등 인문자원과 치유음식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을 고도화한다. 충북은 ‘수변과 산림을 복합화한 블루웰니스’ 브랜드를 통해 인지도를 확산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웰니스 관광자원과 의료 기반이 결합된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관·학 연계를 통해 산업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별로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목적지를 활발히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