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 기업과 국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평화 구축, 청년 지원,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화 등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촉진하려는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믹타(MIKTA)의 역할이 재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의장국을 맡은 대한민국이 제시한 3대 우선과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의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은 2025년 11월 22일, G20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믹타(MIKTA) 정상회동에서 이러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터키, 호주 5개 중견국 협의체로, 국제사회에서 다자주의 외교를 촉진하고 국제 현안 해결에 기여해왔다. 이번 정상회동은 믹타의 지속적인 지지 표명과 그간의 활동 및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서 제시한 3대 우선과제인 평화 구축, 청년,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화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되었다. 이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으로, 단순히 개별 국가의 노력을 넘어선 범지구적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번 믹타 정상회동에서 대한민국이 제시한 3대 우선과제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평화 구축은 사회적 책임(S)의 근간이 되며, 청년 지원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화는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ESG 경영의 궁극적인 목표와 일치한다. 믹타는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각국이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이 믹타의 의장국으로서 이러한 글로벌 의제를 주도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믹타를 통한 협력이 더욱 강화된다면,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전 지구적인 여정에 더욱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