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ESG 경영이 시대적 요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윤리적 책무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건립하고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 수탁 운영하는 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제4회 청소년메이커경진대회 : YOUTH MAKER’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청소년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난 10월 18일(토) 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 습득을 넘어, 공동체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메이커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시립수서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메이커경진대회’는 동종 업계의 타 기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며, 나아가 시제품을 제작하는 전 과정은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과 혁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에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러한 메이커 문화 확산 노력은 ESG 경영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 세대의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