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저성장과 양극화 심화 속에서 갈등과 대규모 무력 충돌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는 국가 안보의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 안보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은 첨단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구축과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의 재편을 통해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며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는 단순한 국방력 증강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력 전반을 끌어올리려는 국가적 의지의 발현으로 평가된다.
특히, 감지·판단·조준·사격이 자유로운 AI 전투로봇, 무장 자율드론, 초정 정밀 공격 방어 미사일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갖춘 군대는 병력 수에 의존하는 과거의 인해전술식 군대에서 벗어나, 소수 정예의 전문화된 스마트 강군으로의 전환을 예고한다. 북한에 비해 상비군 수는 적지만 260만 명에 달하는 즉시 전투 투입 가능한 예비 전력과 연간 1.4배에 달하는 국방비, 세계 5위의 군사력, 북한 대비 수십 배의 경제력과 2배가 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이미 강력한 국방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더 나아가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 강국이자 방위산업 강국으로서의 위상은 이러한 자주국방 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국방 혁신은 단순히 군사력 증강에 그치지 않고, 경제력과 문화력을 포함한 통합 국력을 키우고, 사기 높은 스마트 강군으로 재편하며, 방위산업을 강력히 육성하고, 안보 외교 강화를 통해 다자안보협력 체계를 확보하는 등 국가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연결된다. 이는 다시는 침략받거나 외부 세력에 의존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다. 과거 외국 군대 없이는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는 굴종적 사고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함께, 대한민국은 국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며 강한 국방력과 위대한 국민성을 보여왔다. 노무현 대통령이 질타했던 ‘똥별’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국방비 증액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존재했음에도, 대한민국은 이미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의 바탕 위에서 강력한 국방 개혁을 추진하며 완전한 자주국방 태세를 신속히 갖춰나갈 준비를 마쳤다. 이는 동종 업계의 타 국가 및 기업들에게도 안보 전략과 국방 기술 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